정만서 해학

정만서 비석

사투리76 2018. 5. 19. 06:33

정만서 비석 제보자; 김학봉

: 1983. 09. 19 채록, :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장승마을

 

 

(그러면 정만서 묘의 비석은 언제 세웠습니까?)

정만서의 비석은…….

(비석은 세운지가 얼마 안 되네요? 그러면.)

내가 아는데, 내가 알아, 언제 세웠는지. 그 비석을 세우고 할 적에는

정만서의 아들이 그 산을 사 가지고, 새말댁한테서 산을 사 가지고,

그래 그 비석을 세우고 상석을 놓고,

(도래솔은 그러면 언제 심었습니까? 나무도 제법 참하게 자랐던데.)

도래솔, 그 이제 해송, 해송 그것은 내가, 내가 가서

심고 다 했거든, 나도 가서, 그 소나무를 심는데 따라가서

(그러면, 그 비석을 세운 지는 언제쯤 됩니까?

어르신이 한 스무 살 때쯤 됩니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