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졷

사투리76 2010. 1. 27. 11:28

[지임′ 비′˜이˜에˜ 호오′자′ 업′따′] <긴 병에 효자(孝子) 없다> 지나치게 시간이 오래 걸리면, 기울이는 정성이 소홀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 ▷[애앵′벼˜어′˜에′˜ 호오′자′ 업′따′].

[지 잘람′ 맏′세 사안′다′] <제 잘난 맛에 산다> 누구나 자기가 잘났다는 애착심을 갖고 살아간다.

[지 재′주 모리′고′ 하앙′강′ 물 거언′네′나] <자기 재주 모르고 한강 물 건네느냐> 누구나 자기의 능력은 스스로 헤아리고 있다는 뜻.

[지 조′데 땀′ 내′앤다] <제 좆에 땀 낸다> 자기가 저지른 일로 곤경에 봉착하여 크게 애를 쓰고 있다는 말. ▷[지′ 트′레 지이′ 칭′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