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ㅋㅋㅋㅋㅋ
강감찬 장군과 빈 밥그릇
사투리76
2010. 12. 20. 12:01
강 감찬 장군과 빈 밥그릇
거란족과 싸워서 대승을 거두고 개선한 강 감찬 장군을
당시 왕이었던 현종은 큰 연회를 베풀어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 자리에서 왕은 금화팔지(金花八枝)를 만들어
목에 걸어 주는 극진한 환영을 하였다.
연회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장군은 슬며시 일어나 내시를 향해 따라오라고 눈짓을 보냈다.
강 감찬 장군은 주위를 살피고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시에게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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