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고딩이

사투리76 2010. 2. 11. 11:05

[쭉′찌 빠′진′ 새애′ 꼬′라지] <죽지 빠진 새 꼬락서니> 위세를 부리다가 심한 타격을 받아 힘을 못 쓰게 된 신세의 비유. ▷[꼬랑대′기 빠진 새애′ 걷′따]/[날′개′ 뿌′러(라)짐 매애′ 신′세].

[찌′불라 컨는 화앙′새′나, 앤 찝피′일라 컨능 고디′˜이˜나] <집으려는 황새나, 안 집히려는 고둥이나> 어르고 있는 양편의 형세가 매우 비슷하다는 뜻. ▷[불 문′ 너′미′나 좀′ 문′ 너′미′나]/[찌′불라 컨능 기이′나′, 앤 찍끼′일라 컨능 까아′재′나].

[찌′불라 컨능 기이′나′, 앤 찍끼′일라 컨능 까아′재′나] <집으려는 게나, 안 집히려는 가재나> 양쪽의 힘이 매우 어금지금하다는 뜻. ▷[불 문′ 너′미′나 좀′ 문′ 너′미′나]/[찌′불라 컨는 화앙′새′나, 앤 찝피′일라 컨능 고디′˜이˜나].

[찔′러도 피′ 함′ 빠′˜울˜ 앤 나온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①빈틈없을 만큼 너무나도 야무지다. ②인정이라고는 조금도 없을 만큼 인색하거나 모질다. ▷[바′늘로 (꼬옥′) 찔′러도 피′ 한′ 점 앤′ 나알′래′라]/[이′매˜이˜로 찔′러도 피′ 함′ 빠˜울˜ 앤 나겓′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