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골류다
사투리76
2010. 3. 1. 10:58
[육′뽀′버다아사 행보′가 나앋′따′] <육보보다는 행보가 낫다> 고기붙이를 먹어 몸을 보하는 육보(肉補)보다는, 스스로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이롭다. ▷[행보′가 육뽀′버다암 나앋′따′].
[육′심′ 난 아′드리 웨나′무다리′로 거언′넬′ 찌′게, 팔심′ 난 여엉′가′미(여엉′개′미) 야아′야′ 조오′심′해애라 컨는′다] <육십 난 아들이 외나무다리를 건널 적에, 팔십 난 영감이 얘야 조심해라 한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염려는 끝이 없다. ▷[여′드네 아′바′시가 하앙′갑′ 아′들 거억′쩡′한다]/[팔′심′ 난 아′드리 웨′나′무다리로 거언′넬′ 찌게, 백수′ 난 여엉′가′미(여엉′개′미) 야아′야′ 조오′심′해애라 컨는다].
[으′네서러 음′ 모옹′ 꼴′류운다] <은(가운데)에서 은을 못 고른다> ①비슷한 것들이 많이 섞여 있는 것 중에서 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가 참으로 어렵다. ②비슷한 사람들 가운데서 결혼 상대자를 고르기가 매우 어렵다. ▷[이′네 임′ 모옹′ 깔′리고, 으′네 음′ 모옹′ 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