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괴뿔
사투리76
2010. 2. 6. 17:20
[오˜오′˜여′˜르메 하리′ 앵′ 꿈지′기머, 겨′어레 여′를 구움′는′다] <한여름에 하루 안 꿈적이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뒷일을 생각해서 한시라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경계의 말.
[오˜오′˜여′˜름 물′또′ 남′ 치′늠 무른 찹′따′] <한여름 물도 남 치는 물은 차갑다> 겉보기로 좋게 뵈는 일을 누군가가 해 주더라도, 그것이 제가 정말 원하지 않는 일이면 오히려 싫게 여겨진다는 말. ▷[나′무 이이른 오˜오′˜여′˜르메도 소′˜이′˜ 시′럽따]
[오˜오′˜유′˜얼˜ 개애′ 패′드시 팬다] <오뉴월 개 패듯 팬다> 사정없이 마구 때린다는 말. ▷[산중′ 넘 딱′ 패드시 팬′다′].
[오˜오′˜유′˜얼˜ 궵뿌′릉 개애′도′ 애˜한˜다] <오뉴월 고뿔을 개도 않는다> 여름 감기를 앓을 때 조롱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