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ㅋㅋㅋㅋㅋ

김정일 유머 5

사투리76 2011. 3. 22. 16:44

이야기 다섯.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휴식 시간에 두 사람은 너무나 심심하여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 이만을 방으로 불러 창문을 열고 말했다. (그곳은 20층이었다)
“야! 이만, 뛰어 내려!”
이만이 울먹이면서 “ 대통령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푸틴은 눈물을 흘리며 이만에게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 이복만을 불렀다.
“이복만, 여기서 뛰어 내리라우!”

이복만이 두말 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그를 덥석 끌어 안으며 말렸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

그러자 이복만이 창밖으로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치면서 말했다.

“날 놓으라!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