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ㅋㅋㅋㅋㅋ
내조의 여왕
사투리76
2010. 1. 24. 11:37
내조의 여왕
남자를 유혹한다는 가짜 약을 파는
약국이 있었다.
이름난 바람동이가 그 약을 사러 갔는데
남자 약사는 없고 그의 아내가 약국을
보고 있었다.
바람동이는 약사의 아내가 약을
건네 주자마자 엄큼한 마음에
약을 그녀에게 뿌렸다.
그러자 신통하게도 부인은 남자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때마침 집에 돌아온 약사가
이 관경을 목격하고 화가 나 아내를 다그쳤다.
그러자 부인은 태연하게 말했다.
"그 남자가 나에게 약을 뿌렸을 때
내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봐요.
당신이 조제한
그 약이 가짜라는 것이 들통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