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76 2011. 6. 3. 07:18

복성 [복성′] 󰃃 복숭아*. 흔).

윤°아, 우리 볼살퍼 가주구, 저 건네 복성 사 묵우로 앤 갈래?<(칠)윤아, 우리 보리쌀을 퍼 가지고, 저 건너에 복숭아를 사 먹으러 가지 않을래>?

복성을 대강 들만체라, 자꾸 들만치머 이얼 든다.<그 복숭아를 대강 들만져라, 자꾸 들만지면 멍든다>.

복성을 잘몬 묵고 설사로 대기 햇이머 복성에 대해가아 덧정이 생길 텍이 없지와.<복숭아를 잘못 먹고 설사를 되게 했으면 복숭아에 대해서 덧정이 생길 턱이 없잖아>.

복성은 미리 잘 만치보고 사야지, 이기이 머꼬? 속이?<복숭아는 미리 잘 만져보고 사야지, 이것이 뭐냐? 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