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76 2011. 2. 25. 10:46

속옷

양수리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자가

한참 만에 찌가 움직이는 걸 확인하고 기뻐했다.


이제야 하나 걸렸구나.”


그런데 남자가 건져 올린 건 여성 속옷이었다.


어떤 자식이 고기는 먹고
껍데기만 버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