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솔뱅이
사투리76
2010. 1. 30. 11:19
[삗′ 쪼′옹 개애′살′구] <빛 좋은 개살구> 겉모양만 근사할 뿐 실속이 시원치 못하다는 말. ▷[멩지′ 처언′대′애 개애′똥′ 드럳따]/[이′르미 조오′와′ 불′로′초다].
[솔배′˜이˜ 기′림′자에 노올′랜′ 달 모간′지] <솔개 그림자에 놀란 닭 모가지> 솔개의 그림자만 봐도 본능적으로 닭이 몸을 피하듯, 어떤 일에 몹시 놀라 목이 오그라드는 행동을 깔보는 말.
[솔배′˜이˜느˜ 철′ 련′ 대′애도 매애′ 노′륻슬 모온′한′다] <솔개는 천 년 돼도 매 노릇을 못한다> ①본성은 변하기 어렵다. ②어떤 일에나 각기 맡은 바 전문 영역이 있다.
[솔배′˜이˜ 삐가′리 채애′ 가드′시] <솔개 병아리 채어 가듯> 순식간에 집어가거나 채 가는 행동을 비유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