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쉐미
사투리76
2010. 2. 10. 10:58
[쉐′버′다아 더′ 야′뭉 거느 당나′구 디입′빨′] <쇠보다 더 야문 것은 당나귀 뒷발> 당나귀의 뒷발이 가진 위력이 대단하다는 비유.
[쉐에′기′ 쥐 직′ 걷따] <속이 쥐 집 같다> 마음속이 마치 검불을 물어다 지은 쥐의 집과 같다 함이니, 걱정이 많고 복잡한 문제가 꼬여 있는 심정을 두고 이르는 말.
[쉐에′미가 대′ 자라도 무′거야 사안′다′]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산다> ①배가 고플 때는 먹는 것이 급선무다. ②누구나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여′를 굴′머 군′자 어업′따′]/[이′비′ 서어′워′리라]/[화′늘 미′테 낭 거′느 무′거야 사안′다′].
[쉬이′ 옹두′리 우루′우드시 우루′운다] <쇠옹두리 뼈를 우리듯 우린다> 두고두고 한없이 우려먹는다는 뜻. ▷[소′ 뻬가′치 꼬′오드시 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