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ㅋㅋㅋㅋㅋ

앵무새의 저주

사투리76 2010. 5. 13. 07:33

앵무새의 저주

마음 착한 부인이 버려진 채로 죽게 생긴 앵무새가 불쌍해서
자기 집으로 들고 가 정성을 다해 살려 놓았다.


이 앵무새는 매춘업을 하는 여자의 집에서 길러졌는데....
시간이 흐른 후 생기를 되찾은 이 앵무새,
자신을 살려 준 부인을 보더니,


"아니, 마담이 바뀌었잖아?"


혼기가 찬 두 딸이 들어오자,


"어라?,색씨들도 바뀌었네?"


그리고 저녁에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자,


"에구, 손님은 단골 그대로네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