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긁으면서 웃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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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시골 외딴 집에 남정네가 나무하러 간 사이

부인 혼자 집에 있는데...
생선장수가 마을에 왔는데 그만 눈이 맞아
응~아~아항~ 그렇쿠 저렇쿠 했다... 그러곤 생선 몇 마리를 주고 가더라나.....
남편이 돌아와서 저녁을 먹다가 "웬 생선이야.... "
웬 남자가 와서 생선 두 마리를 주면서
한번 허자고 혀서... 없는 거 달라는것두 아니구 어디 있는지 뻔히 알고 있어서.. 할 수 없이 한번 했다고 솔직히 말해따...

"생선 안 먹어두 좋으니... 앞으로 절대 하지 말어.." 용서해 주었는데....
다음 날, 어제 먹었던 생선이 밥상에 또 올라왔다... "웬 생선이야....."
남편이 물어보자 부인 왈
"앞으로 하지 말래서 오늘은 뒤로 했어.."

기가찬 남편이 화를 내며
"앞으로도 뒤로도 하지마..." 하고 나가 버렸다..
남정네는 밤새 술을 퍼 마시고 아침에 집에 와보니
또 생선 꾸러미가..... 주렁주렁..

화가 난 남편 왈, "또 웬 생선이야??"
* * * * *
"앞으로도... 뒤로도... 못하게 해서
오늘은 입으로 해씨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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