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ㅋㅋㅋㅋㅋ

워쩐다요

사투리76 2010. 5. 17. 08:41

워쩐다요? ^_^(유머)



음악 먼저...







▒ 어쩐다요?

평소에 알몸으로 잠을 즐기는 달봉이,
긴급한 전화를 받고 총알처럼 튀어나가 택시를 잡아탔더라.

룸밀러로 자신을 자꾸 힐끔거리는
여기사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이런, 젠장!!~~~홀딱?

창피한 마음, 급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데 계속 힐끔거리는 여기사의 눈초리에 부아가 치밀어 한마디 했겠다.

"뭘 보슈?"
"............................."

조금 뒤
이 여기사 운전중 아예 고개를 돌리고
달봉이의 알몸을 위아래로 샅샅이 훑어본다.

"아줌씨!! 왜그리 훑어봐!! 남자 알몸 첨봐?
사고 내지 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고 C~~~B!!"

그러자 여기사 왈,

"왜 반말에 욕은 하고 지랄이야

너 내릴 때 택시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금해서 쳐다봤다 시캬!!"





▒ 인사는 드려야겠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
아직도 응달진 산자락에 잔설이 남아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보니
매서웠던 추위만큼이나
폭염의 무더위가 올수도 있으리라는 걱정도 앞섭니다만
따사로운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에
힘껏 기지개를 켜 봅니다.


이 새봄,
움추렸던 몸과 마음 활짝 펴시고
건강하시고 활기찬 나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