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속담

입서버리

사투리76 2010. 3. 14. 09:31

[임′도′ 보′고 뽕′도 딴다] <임도 보고 뽕도 딴다> 한꺼번에 두 가지의 좋은 결과를 얻거나 그렇게 하려고 꾀한다. ▷[뽕′도 따′고′ 임′도′ 본다].

[입서버′레 부′틈 밥′푸리다] <입술에 붙은 밥알이다> ①배고픈 사람의 입술에 밥알 하나를 붙여 주는 것처럼, 전혀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생색만 낸다는 뜻. ②도움이 되기에는 너무도 적은 분량이라는 말. ▷[소′네 부′틈 밥떡꺼′리].

[입서버′레 춤′도′ 앰 바린′ 소′리] <입술에 침도 안 바른 소리> 거짓말을 천연스럽게 할 때 욕하는 말. ▷[춤′도′ 앰 바′틍 거어′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