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76 2010. 5. 5. 08:03

-마중 [마′중] 󰃆 -마다*.

이 참울 인자로, 자기 손으로 새로 서가아 어데든지 자기 집에 드가머 비이는 데마중 다 참울 인자로 붙이라.<이 참을 인(忍)자를, 자기 손으로 새로 써서 어디든지 자기 집에 들어가면 보이는데 마다, 다 참을 인자를 붙여라>.

쪼꼬만언 죄피방에, 두 자 두 치 잣비개느 비는 듯이 도와 놓고, 새별 같은 저 요강은 발치마중 떤지 놓고.<조그마한 ‘초피방’에, 두 자 두 치 잣베개는 베는 듯이 도와 놓고, 샛별 같은 저 요강은 발치마다 던져 놓고>. 󰃫 민요 중에서. ‘초피방’: ‘초피’의 열매가 빠져나간 뒤의 초피 껍질을 방에 비유한 아주 작은 방.

연말에 주는 수모 말고, 일할 때마중 또 준단 말입니까?<연말에 주는 수모¿ 말고, 일할 때마마 또 (노임을) 준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