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야한 물고기는?**
어느 일식집 식당에서의 일이다.
식당 주인이 손님들에게 가장 야한 물고기 이름을 대면
오늘 하루 술값은 공짜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 말을 들은 손님들은 그 말에 번뜩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먼저 어느 한 사람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빨漁!"
그러자 다른 한 사람이 이어서 말하길..
"박漁!"
이에 뒤질세라 또 한 사람이 나서서..
"핥漁!"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여유만만하게..
"넣漁 .."
모두가 웅성웅성하는 그 곳에서 매우 곱상하게 생긴 한 여자가
손을 슬쩍 들고서는 들릴듯 말듯한 소리로 한마디 말했다.
그 뒤로는 더 이상 손을 들고 얘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과연 뭐라고 했을까? 그녀가 말한 가장 야한 물고기는 바로..
. . . . . . . "오늘 나 먹漁!"
"..?????..!!!!!..@@@@@.."
이 세상에 그렇게 야한 고기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름의 고기가 있다고 한 친구가 전해 주던데
식당에서 다퉈 말하고 있는 야한 고기들과 견주면 몇 등이나 될런지?
"오늘 하루종일 나를 씹꼬씹꼬 먹꼬먹꼬 또 씹어 먹漁!"
한바탕 웃어 제끼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