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는 몸으로 때우셔도


한 중년의 남자가 한 잔 걸치고

늦어서야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가정부가 하품을 하며 현관문을 열어주다가

눈을 번쩍 뜨며 소곤거렸다.

-가정부 : 아저씨 셔츠에 루즈가 묻었어요.

볼에도 여자의 입술 자국이 있구요.
어서 벗어주세요. 닦아 드릴 테니
.

-남자 : 어 그래, 고맙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잖아.
마누라에겐 비밀로 해줘. 절대 얘기해선 안 돼.

-가정부 : 그럼요. 내 입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르시죠.
그 동안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안 했잖아요.
아줌마의 비밀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줌마는 내게 아줌마의 비밀 유지를 위해

돈으로 투자를 하시던데…….


아저씨는 몸으로 때우셔도 좋아요.

제가 서비스 해드릴게요.


이히히히히히

퍼온 글

'유머ㅋㅋㅋㅋ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뺄까?  (0) 2009.06.19
조갑지가 윗는다  (0) 2009.06.19
이사 중  (0) 2009.06.17
재미 잇어 퍼왓슴  (0) 2009.06.16
빨리 뒤로 해  (0) 2009.06.16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