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 [박′산] (주전부리로 먹기 위해) 옥수수나 쌀 따위를 튀긴 것. 튀밥*. 뻥튀기*. 흔).
우리 빙 주고, 박산 바까 묵자.<우리 빈병을 (갖다) 주고, 옥수수뻥튀기를 바꾸어 먹자>.
박산을 팡 티길 때느 귀로 막고 잇어야지.<튀밥을 팍 튀길 때는 귀를 막고 있어야지>.
박산 맛은 그때나 지굼이나 빈함이 없더네.<뻥튀기 맛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군>.
우리 젊울 때느 “조선°에 박산이 타닥딱!” 커ᅙ는 위시개 소리가 잇엇지.<우리가 젊을 때는 “조선에 뻥튀기가 타닥딱!”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