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내

경주어 대사전 2012. 4. 17. 08:04

새물내1# [새′물′래] 󰃃 홍수 뒤에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풍기는 냄새.

큰물 진 뒤에 새물내 맡고 오리는 괴기느, 통발로 잡우머 재미 좋지.<큰물이 진 뒤에 새물 냄새를 맡고 오르는 (민물)고기는, 통발로 잡으면 재미가 좋지.>

저 우예 보맥이 해 놓온 데 가머, 새물내 맡고 올러오는 송에가 바글바글할 기다[끼′이다].<저 위에 보(洑)막이를 해 놓은 데를 가면, 새물 냄새를 맡고 올라오는 붕어가 바글바글할 것이다.>

새물내(로) 맡다<새물 냄새(를) 맡다> 구).

새물내2* [새′물′래]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이란 것들이 새물내 기도 맡는 모양이라.<이란 것들이 새물내는 용하게도 맡는 모양이야.>

이란 넘이 새물내 맡는 데는 구신이지.<이란 놈들이 새물내를 맡는 데는 귀신이지.>

새물냄이 [새′물′래애미] 󰃃 ☞새물내.

'경주어 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에게 반하면 이런 꼴  (0) 2012.06.07
프랑스의 자연  (0) 2012.04.25
분수  (0) 2011.11.28
분산하다  (0) 2011.11.24
분&#46978;다  (0) 2011.11.20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