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플라스틱 중독 대가를 이 황새가 뒤집어쓰고 있다

스페인 쓰레기 매립장에서 비닐을 뒤집어 쓴 채 발견된 황새. 사진가가 촬영 후 벗겨줬다.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페인 쓰레기 매립장에서 비닐을 뒤집어 쓴 채 발견된 황새. 사진가가 촬영 후 벗겨줬다.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리 행성은 지금 플라스틱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황새, 면봉을 꼬리에 감은 해마, 플라스틱 쓰레기를 삼키고 죽은 고래 사체, 식탁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가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환경의 날'인 5일. 유엔 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은 올해 주제를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로 정했고, 한국 정부도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정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실태와 해결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출처: 중앙일보] 인류 플라스틱 중독 대가를 이 황새가 뒤집어쓰고 있다
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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