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으려다 잡혔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가 꼬마에게 물었다.
엄마 : 그래 꼬마야... 엄마가 없는 동안 별일 없었니 ?...
꼬마 : 어저께 말이야.. 내가 엄마 침실 벽장 속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를 데리고 오더니, 옷을 벗고 침대 위에
올라가서 .........
이야기를 듣덛 엄마가 꼬마의 입을 막았다...
엄마 : 됐다.... 구만해라.. 꼬마야... 그리고 말이야 이따가 아빠가
들어오시거든 그 얘기를 다시 해줘.. 끝까지 말이야....
저녁이 되어 아빠가 들어오자 엄마는 차가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꼬마에게 말했다.
엄마 : 꼬마야.... 아까 엄마에게 하던 이야기를 해봐..
꼬마 : 그러니까 말이야.. 어저께 내가 엄마 침실 벽장 속에서 놀고
있는데 ... 아빠가 옆집 아줌마를 데리고 오더니, 옷을 벗고
침대 위에 올라가서 ... 지난 여름에 아빠가 집에 없을 때,
엄마가 뒷집 아저씨와 했던 일을 똑같이 했어... 아주 신나게..
(이게 뭐야 잡으려다 잡혀버렸네 히 히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