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전파사에서 라디오만 수리해 주고 먹고 살며 여자라고는 처음 만나 보는 신랑이 술기운 탓인지
첫날밤부터 자는 사람을 깨워서 일을 치르기가 난처하여 아 글쎄 깊은 잠에 빠진 줄 알았던 신랑이 잠결인지 꿈결인지 몸을 이리저리 더듬어 오는 것이 아닌가? 숨죽이며~ 애태우며~ 흔쾌히 맞이할 만반의 마음가짐으로 기다리는데...... 이놈의 신랑 무슨 일인지 신부의 양쪽 유두만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가끔 고개를 갸우뚱하며 계속해서 같은 행동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직업병을 꿈속에서 재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신부가 소리지르며 던진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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