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

유머ㅋㅋㅋㅋㅋ 2011. 1. 20. 11:12

향수병

랫동안 집을 떠나 타지에서 근무하던 남자가
어느날 문득 아내가 그리워졌다.


그날 저녁 남자는 근처 홍등가를 찾아 주인 여자에게
20만 원을 쥐어주며 말했다.


이 집에서 제일 못생긴 아가씨 한 명만 부탁해요.
그러자 주인 여자는 의아해하며 말했다.


손님, 이 돈이면 제일 예쁜 아가씨를 부를 수 있는데요?
남자가 대답했다.

아줌마, 나는 색골이 아니오.
단지 마누라가 그리워졌을 뿐이오.

'유머ㅋㅋㅋㅋ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구 깜딱야  (0) 2011.01.21
어떤 대답  (0) 2011.01.20
깔린 차이점  (0) 2011.01.20
접시기 깬 사람  (0) 2011.01.19
건전지  (0) 2011.01.19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