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느냐


새봄의 환희를 창공에서 노래하는2 마리노고지리 소리가 요기에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이 시조는 조선 숙종 때의

약천 남구만(南九萬)이 지은 대표적인 권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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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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