딲이다1 [따끼′이다] 야단맞다*. 싫은 소리를 듣다. 흔).
¶(일을 두서없이 시킨다고) 쥔네라 커ᅙ는 사람이 저거 머슴인테 부헌이 딲이고, 그기이 도무지 무진 꼴이고?<주인이라는 사람이 자기 머슴한테 싫은 소리를 듣고, 그것이 도무지 무슨 꼴이냐>?
¶말 한 마디 잘몬하다가 봇도감한테 부엔이 딲잇지 머.<말 한 마디를 잘못하다가 봇도감✦에게 부옇게 야단맞았지 뭐>.
딲이다2 [따끼′이다] ‘닦다’의 피동사. 닦이다*.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