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
만득이 동생인 만직이 아들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온 가정통신문.
“학부모님의 아이 만돌이는 대단히 영리한 아이입니다만
틈만 나면 여자애들 하고만 어울립니다.
저는 이런 편향적인 버릇을 고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만돌이 엄마가 선생님에게 보낸 회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저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저는 수년 동안 남편의 그런 버릇을 고쳐보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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