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군 [갱군′] 강변*. 개울가*. 흔). ≒갱분. ‘갱분’에서 변한 말.
¶갱군 돌이 돈 겉으머 어는 친구 몬 사구리.<강변의 돌이 돈 같으면 어느 친구를 못 사귀리>. 민요.
¶오늘 소믹이로 갱군에 갓딩이나[가′띠′˜이˜나˜]?<오늘은 소먹이✦려고 강변에 갔더냐>?
¶솔밭에는 굉이도 많다, 갱군에는 돌도 많다, 갱군 돌이 돈 겉으머 어는 누가 몬 살리요.<솔밭에는 공이도 많다, 강변에는 돌도 많다, 강변 돌이 돈 같으면 어느 누가 못 살리오>. 민요.
¶갱군이고 운동장이고 아무 데라도 내릴 수 잇는 돌곶이비행기가 참 히얀해야.<강변이고 운동장이고 아무 데라도 내릴 수 있는 돌꼇비행기✦가/헬리콥터가 참 희한해>.
갱귄 [갱귄′] ☞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