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신′도 엄나무′ 바아′릉′ 검′내앤다] <귀신도 엄나무 발은 겁낸다> 엄나무 가시는 귀신조차도 겁을 내듯이, 누구라도 겁을 내는 상대가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귀이′한′ 자서′근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분′ 자서′근 떡 캉′ 개 더 준′다′] <귀한 자식은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은 떡 한 개 더 준다> 자식이 귀하면 귀할수록 매로 다스려서라도 버릇을 잘 가르쳐야 한다. ▷[미′부′ 내기 밤′ 마′˜아˜이˜ 주고, 고오′부′ 내기 배′ 골′리인다]/[미분′ 넘 떡′ 캉′ 개 더′ 준′다′].
[귀′ 조′옹 걸배′˜이˜느˜ 이′서도, 코′ 잘′ 생깅 걸배′˜이˜느˜ 업따] <귀 잘 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 생긴 거지는 없다> 누구나 코가 잘 생긴 사람은, 대체로 가난하게 사는 일이 드물다는 말.
[귑′빰마 만′친다] <귓불만 만진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그저 운명만 기다린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