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편의 소원

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주여,
나는 매일 8시간이나 열심히 일 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오.



딱하게 여긴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들려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이불개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면서 집안 청소를 하고

개를 목욕 시키고,

청구서를 결제하려 은행가서 일 보고
오는 길에 장봐서 낑낑 대며

집에 돌아 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다.

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웃으면 즐겁다니깐요?










어느 신부가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느님께
그 이유를 물었지요.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왜 여자를 먼저 만들지 않고
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그러자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만약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봐라.
남자를 만들 때
얼마나 간섭이 심하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달라,
저기를 길게 해달라
참견과 잔소리가 심할 텐데
그걸 어찌 다 내가 감당할 수 있겠니?"


부부의 대화





부부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무단 횡단으로 길을 건넜습니다.
트럭이 지나 가다가 놀라서 창문을 열고
무단행단하는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머저리야. 병신, 얼간아. 쪼다야, 똑바로 건너!"
이 말을 듣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아는 사람이예요?’
"아니!"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의심하는 아내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옷을 자세히 봐도
머리털 하나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때 남편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내가 하는말이 “야~ 이젠 하다 하다
대머리 여자까지 사귀냐?”








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이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 돌리는데

벌써 오후 4시 30분 저녁 시간이 다아 되었다.
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 준비를 정신 없이 하였다.



남편이 퇴근하고 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들려 재우고 나니
벌써 밤 9시가 넘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아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남편의 요구까지 들어줘야 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그녀는 눈 뜨자 마자
침대 옆에 무릎 꿇고 기도 하였다.



주여! 제가 정말 멍청 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하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빙긋이 웃으시며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 하셨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 가길 바라지만,..
너는 오늘부터 꼭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왜,..??
왜냐하면,..








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 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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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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