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과부

유머ㅋㅋㅋㅋㅋ 2010. 10. 27. 09:13

두 과부



어느 못생긴 과부와 예쁘게 생긴 과부가 같이
시장에 가는 길에 예쁜 과부가 자랑을 했다.

"지금부터 내가 안녕! 하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 내가 따먹은 남자야"


조금 가다가 말했다.

"아저씨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학생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경찰아저씨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시장님 안녕?"



못생긴 과부는 할말을 잊었다. 자기는 한 명도 못 따먹었는데...

시장에서 돌아온 못생긴 과부는 울면서 냉장고 문을 열고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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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 안녕?"


"가지 안녕?"


"바나나 안녕?"


"왕쏘세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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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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