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팔이[범′파리] 차분하지 못하고, 행동과 말을 떠벌리는 사람을 낮게 이르는 말. 매우 엄벙덤벙 하는 사람. 번쾌(樊噲) 같은 아이나 사람. ≒털팔이/털핑이.
털핑이[털′피˜이˜] 덜렁이*. 덜렁쇠*. 더펄이*. 흔). ≒털팔이1.
¶차돌 겉은 니가 요새 와가아, 차라리 털핑이처럼 산다는 거가 나는 똑 맘에 든다.<차돌 같은 네가 요새 와서, 차라리 덜렁이처럼 산다는 것이 나는 꼭 맘에 든다>.
¶죽울 때 가딩이라도, 언제나 마암은 털핑이매애로[털′피이매′애로] 사는 기이 중요한 겉어.<죽을 때 죽더라도, 만날 마음은 덜렁쇠처럼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