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렝이 [무지레′˜이˜] 배우지 못해 지식이 없거나 세상 이치에 어두워 어리석은 사람. 무지렁이*.
(어느 기생이 김삿갓을 깔보고) 저런 무지렝이 겉은 작자가 어디 시로 아겟나?<저런 무지렁이 같은 작자가 어디 시(詩)를 알겠니>?
“아니, 마, 그기 글이냐?” 꼬, 말이야 “욕이지, 이런 넘우 무지렝이 영감쟁이라” 꼬 딱 돌어서거등.<“아니, 그만 그것이 무슨 글이냐?” 고, 말이야 “욕이지, 이런 놈의 무지렁이 같은 영감쟁이라” 고 딱 돌아서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