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다✦ [부′{들, 드}다] 동) 헛된 욕심을 부려 자꾸 조르다. 흔).
(아이들이) 배가 뽕양한데 자꾸 부들 직에느[찌′게느] 찰떡을 해 믹이 바라.<배가 빵빵한데도 자꾸 (음식을) 더 달라고 조를 적에는 찰떡을 해 먹여 봐라>.
아까 떡을 자꾸 부들 직에는[찌′게는] 언제고, 인자 실 나지는 거느 또 머꼬?<아까 떡을 자꾸 더 달라고 조를 적은 언제고, 이제 슬 (안 먹을 것이라며) 물러서는 것은 또 뭐니>? 참) 잔뜩 욕심을 피워 받아 놓고는 먹지 않고 뒤로 물러나는 것을 핀잔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