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뿍′떡′빠′테 쉬′은′ 착끼] <검불 밭에 수은(水銀) 찾기> 무엇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을 때 이르는 말. ▷[덤풀′ 꿍′게 숟′떨′ 빠진′ 듣따]/[떼딴′지바테 쉬은′ 착′끼].
[뿔′개′˜이˜ 엄는 낭′게 이′피′ 피′까′]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①원인 없는 결과는 있을 수 없다는 말. ②조상들 없이는 자손들이 생겨날 수 없다는 뜻. ▷[드는′ 도오′리′ 이′서야 나′치 뿔′는′다]/[둥′치 엄는 휘′추′리가 인′나]/[앤 때앵′ 꿀′떠′게 영′개 나′나′].
[삐′가′리 우우′장′ 신′다′] <병아리 우장(雨裝) 쓴다> ① 추위로 인해 몹시 위축된 체 날개를 잔뜩 부풀린 어설픈 모양. ②도무지 격에 맞지 않게 커다랗게 부풀린 모양을 나쁘게 비유하는 말. ‘삐가리 우우장 싱 걷따’고도 이름.
[삐′덜′구가 사′네 이′서도, 마아′믕′(매애′믕′) 콩′바′테 읻따] <비둘기가 산에 있어도, 맘은 콩밭에 있다> 깊은 관심은 오히려 다른 일에 쏠려 있다고 지적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