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꾕이

경주속담 2010. 1. 28. 17:27

[손텁′ 발터′비 자′저지두룩 버′어린다] <손톱 발톱이 젖혀지도록 번다>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애를 쓴다.

[ 식′꺼 녹′코 지두′린다] <솥 씻어 놓고 기다린다> 모든 준비를 다 갖추어 놓고서 몹시도 기다린다.

[ 식′끼 바뿌′다] <솥 씻기 바쁘다>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는 까닭에 한 가지 일을 끝내기 바쁘게 다음 일이 밀어닥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솔′꿰˜이˜ 마안′한′ ′ 타′나 바′래′가′아 이′ 지′탄다] <소나무 옹이 만한 좆 하나를 바라고서 이 짓을 한다> ①겨우 소나무 옹이 만한 남자의 생식기 하나를 바라고서 이처럼 힘든 일을 한다 함이니,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너무 적다는 비유. ②명분이 있으면 힘든 일도 감수할 수 있다는 뜻. 󰃫 밀양(密陽)의 조병사(趙兵使) 어머니가 가마를 타고 시집가던 날, 높은 고개를 넘을 때 하인들이 너무도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이 말을 했다 하여 전하는 말.

'경주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안질  (0) 2010.01.29
인대구리  (0) 2010.01.28
뿍덕밭  (0) 2010.01.27
그륵  (0) 2010.01.27
&#51319;  (0) 2010.01.27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