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버섯

유머ㅋㅋㅋㅋㅋ 2010. 12. 30. 10:24

상한 버섯

예전에

어린 아들과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과부가 하나있었다

어느 더운 장마철에

아들과 시아버지는 외출하고

옆집 놈팽이를 불러 뒷곁에서 한창 신나게 재미를 보고있는데...

글쎄 아들과 시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애고...

급한 나머지 며느리 솟옥도 못 입고 홀치마로...

놈팽이는 뒷마루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시아버지: 오늘은 더우니까 뒷마루에서 점심을 먹자꾸나 험 !

뒷마루에서 셋이 밥을 먹는데 (놈팽이는 마루 밑에 숨어 있고)

놈팽이 위를 쳐다보니 하필

마루판 공이 빠진 구멍에 여자의 거시기가 딱 보이는 게 아닌가 ...

보다만 재미에 아쉬워서

손가락으로 여자 거시기를 쑤석쑤석 해보다가... 나중에는

지 거시기를 밀어넣어 또 쑤석쑤석

며느리 밥 먹다 밑에서 거시기가 밀고 들어오자 좋아서

아버님 이것 좀 드세요 하며 궁댕이를 들썩 !

또 ! 아버님 이것도 좀 드셔요 들썩 !

아들: 엄마 나도

그려 ! 또 들썩 !

며늘아 밥 다묵었다 물 다오 !

예 ! 또 들썩 !

시아버지: 며늘아 물 빨리 다오 !

며느리 할 수 없이 벌떡 일어나 물 뜨러 갔는데...

놈팽이의 거시기가 한창 열이 올라 부풀어

공이 구멍에서 쉽사리 빠지지가 않는구나 ^^

아들 놈이 그걸 보고

할아버지? 마루에 버섯이 나왔어 !

할아버지: 장마철에 마루판이 썩어 버섯이 나왔나 보다,

손자: 할아버지 버섯이 썩었나봐 ! 물이 나와 !

할아버지: 그래? 담배 피던 곰방대로

썩은 버섯을 탁 때리며

.

.

.

.

웬 놈의 비가 이리도 많이 와서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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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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