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다

경주속담 2010. 2. 12. 16:31

[시′ 도′독찌름 모온′한′다] <씨 도둑질은 못한다> ①아비와 자식은 용모나 성질이 비슷한 데가 많아 유전이 됨을 속일 수는 없다. ②그 집안이 지녀 온 내력은 잘 없어지지 아니하고 계속 이어져 내린다.

[시래′기 꼬′치 핀′다′] <시래기 꽃이 핀다> 오래 앓거나 영양이 부족해서 얼굴이 형편없음의 비유.

[시′부′머 패박′꼬 다′머 생′킨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신의나 지조를 저버리고 실리에 따라 행동함을 이르는 말. ▷[다′다꼬 묵′꼬 십′따′꼬 패반는′다].

[시′어′마시 죽′꼬 처으′미′다] <시어머니 죽고 (나서) 처음이다> 매우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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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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