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대′기 빠진 새애′ 걷′따] <꽁지 빠진 새 같다> 꼴이 몹시 초라하다는 비유. ▷[날′개′ 뿌′러(라)짐 매애′ 신′세]/[쭉′찌 빠′진′ 새애′ 꼬′라지].
[꼬랑대′기 오′른′쪼그로 걸′머징 개애′로′ 미기′머 이′시긍 거억′쩡′ 업따] <꼬리 오른쪽으로 짊어진 개를 먹이면 의식은 걱정 없다> 꼬리를 오른쪽 등에 걸머진 개는 영악하여 집을 잘 지킨다고 해서 이르는 말.
[꼬′레 숙′깨′애락꼬 다리 들′고 오점′ 눈다] <주제꼴에 수캐라고 다리 들고 오줌 눈다> 되지 못한 사람이 나서서 잘난 척하며 수작함을 통탄하는 말.
[꼬′리가(꼬랑대′기가) 지이′머′ 발피′인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나쁜 짓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에는 들키고야 만다. ▷[재미′나능 고오′레′ 버엄′ 난′다]/[재미′ 내′애 콩′ 뽁′따′가, 지리솜′ 미자바′리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