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쓰는 물건




출장간 남편이예고도 없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고물장수와 한 몸이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열 받은 남편이 무슨 짓이냐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자
아내가 말했다....

아, 왜 소락데기는 지르고 그려유~
이 사람이 와서 그러데유~
안 쓰는 물건 있음 좀 달라고 해서 기름칠하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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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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