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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녀와 변강쇠
어느날 옹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멀리 곰이 다가오고
있지 않는가
변강쇠는 옹녀를 보호하기 위해
곰에게 다가가 바지를 내렸다
"변강쇠
" 꼼짝마! 움직이면이 총으로 쏘겠다
"곰" 하하하
그게 총이냐 물총이지
그러자 옆에 있던 옹녀가
치마를 걷어 올렸다
또 너는 뭐야?
옹녀는 자기의 거시기를
가리키며
"이건 저 총에 맞은 자리다"
"곰
.
.
.
" 으아악걸음아... 나 날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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