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물

경주속담 2010. 2. 25. 07:34

[′또올 빼애′ 가′아 아′또올 고′우고,′또올 빼애′ 가′아 ′또올 고′운다] <위의 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위의 돌 괸다> 일이 급할 때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거나 행함을 이르는 말. ▷[아릳′또올 빼애′ 가′아 욷′또올 고′운다]/[아′옵 폭 처매′로 이′리′ 덕′꼬 저′리′ 덤′는′다].

[울 너′메 툭 커′머 호오′박′(홍′시) 떠′러지는 소′리지] <울 너머에서 툭 하면 호박(홍시) 떨어지는 소리지> 울타리 너머에서 툭하는 소리만 들어도 그게 호박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알 수 듯이, 어떤 조짐만 보아도 그 결과를 짐작하여 알 수 있다는 말. ▷[거언′네′다보˜이˜ 절′테′구마너]/[바담물′로 다아′ 무′거야 짬′나′].

[움′무리 말′거야 아림′무리 말′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의 행실이 발라야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게 된다. ▷[꼭′찌예 부′움 무리 발′치′로 내′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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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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