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더럽게 없네

어느 날 ~

참새 두 마리가~~

다정하게 전깃줄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그런데 ~~

한 넘이 옆에 있는 ~

참새의 털을 하나하나 뽑고 있었다.

그 때 살금살금 다가온

포수 아저씨....

어느 넘을 잡을까 망설이다. ...???

털 뽑힌 넘을 잡으면 ~

털 뽑는 수고를 덜겠다는 생각에...

털 뽑힌 참새를 향해.. "탕" 방아쇠를 당기니..

털뽑힌 참새는 떨어지고~

털 뽑고 있던 참새는..!?

화들짝 날아가며 하는 말....

젠장 ~재수 더럽게 없네..

하루종일 작업하여.. 겨우 겨우 옷 벳겨 놓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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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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