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유머ㅋㅋㅋㅋㅋ 2010. 11. 26. 16:31

주유


초저녁 저녁상을 물린 부부가 마음이 동하여 열심히 뭘 하고 있었다.
분위기가 한참 익을 무렵 6살 짜리 아들이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화들짝~~~
아들 : 어! 아빠 지금 모해??


아빠 : 으~응.. 지금 엄마한테 기름 넣고 있단다.
아들 : (고개를 갸우뚱 돌아서서) 그래?
.
.

.
.
.
아까 낮에 옆집 아저씨가 와서 만땅 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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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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