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 길′긍 기리′기] <짝 잃은 기러기> 홀아비나 홀어미의 외로움을 형용하는 말.
[짜림′ 바′메 미영′마˜ 작′꼬 마알′라′(이실′라) 컨′나] <짧은 밤에 무명만 잣고 말려느냐(있으려고 하느냐)> 속셈은 딴 데다 두고 겉으로만 공연한 일로 분주한 체하고만 있을 것이냐고 핀잔 섞어 하는 말. ▷[밤′새′애두룩 미영′마˜ 작′꼬 이실′ 끼′이가].
[쨀′깅 거′느(또′˜은˜) 똥′ 애˜이′˜가] <지린 것은(똥은) 똥 아닌가> 어떤 잘못을 조금밖에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서, 결코 거기서 발뺌을 할 수 없다는 말.
[쪼막′소˜이˜ 제′랄로 도디′킨다] <조막손이 계란을 훔친다> 자기 힘에 겨운 일을 하려 들거나, 오히려 그걸 이루었을 때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