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쳐 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이미 초조하기까지 하다....
내가 잘못 한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가씨는 이제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아저씨 : 미치겠군, 아가씨. 이제 그만 정리하고 헤어지자니까?
아가씨 : 아저씨. 너무하세요...흑흑 그럼 남은 이 흔적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저씨 : 아니 정 그러면 내가 돈을 준다니까?
아가씨 : 아니. 이게 돈으로 되요?...처음이란 말이예요. 이 흔적은 분명히 남을 꺼예요.
아저씨 : 이봐 요즘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이 해준다고.....
아가씨 : 흑흑 아저씨. 아까 빼라고 했을 때 뺏으면 이런 일 없잖아요,
그렇게 밀어 붙이면 어떻해요 .
아저씨 : 아니 아가씨 몇 살인데, 그래 그렇게 경험이 없으면 이런 곳에 왜 들어 온 거야?
아가씨 : 흑흑 저도 싫었는데 이런 곳에 와 봐야 한다고....친구가...흑흑
아저씨 : 아~ 이런 미치겠네
아가씨 : 흑흑
그때 이미 경찰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저씨 : 이거봐... 경찰까지 부른거야?
아가씨 : 흑흑
아저씨 : 아니 이게 나만 잘 못한 건 줄 알아...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렇지 너무 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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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찰 : 실례하겠습니다. . . .
경 찰 : 아~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내 놓으시고 이렇게 차 안빼고 싸우시면 어떡해요.
민원이 들어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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