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라디오

어떤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사랑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휴대용 라디오를 듣는 것에만 열중했다.

어느 날,,,,,,

남편이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아내는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휴대용
라디오를 숨겨놓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남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욕실에서 나온 남편은 언제나 그랬듯이
휴대용 라디오를 들을려고 했으나 테이블
위에 놓았던 라디오는 행방불명.

남편은 집안 구석구석을 이잡듯이 샅샅이
뒤졌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가 "제가 당신의 라디오에요~

오른쪽 가슴은 FM이고 왼쪽 가슴은 AM이에요.

한번 작동시켜 보세요."

남편이 오른쪽 가슴을 한참 주무르다가,,,

"뭐~야,,??!!

이거 아무 소리도 나지 안잖아!!"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
*
*
*
*
*
*

건전지를 넣어야 소리가 나죠~"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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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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