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사돈 [게사′돈] 직접 사돈간이 아닌, 같은 항렬의 방계간의 사돈. 곁사돈(-査頓).
¶너거 게사돈찌리 참말로 어불러가아, 남우 등이나 그레 칠 기이가[끼′이가]?<너희 곁사돈끼리 참말로 어울려서, 남의 등이나 그렇게 칠 것이냐>?
¶(동준°이 그 사람이) 박 동곡띡이°캉은 게사돈간이다.<박 동곡댁과는 곁사돈간이다>.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