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친하다 [결′친′하다]㉥ 절친하다*.
¶친구 집에 가니[가˜이′˜] 친구가 어디 나가뿌고 없어. 그 참 결친한 친군데, 거어 가머 꼭 자고 올 작정을 갓는데.<친구 집에를 가니까, 친구가 어디 나가버리고 없어. 그 참 절친한 친군데, 거기 가면 꼭 자고 올 작정으로 갔는데>.
결칞다 [결′친′타]㉥ ‘결친하다<절친하다>’가 줄어든 말.
¶니캉 죽고 몬 사는 결칞언 친구가 도대체 멫이나 대노?<너와 죽고 못 사는 절친한 친구가 도대체 몇이나 되니>?
¶(송장처럼 꾸며) 피 흐리는 돼주로 짊어지고 결칞언 친구 집울 찾어갓는 기이라.<피가 흐르는 돼지를 짊어지고 절친한 친구 집을 찾아간 것이라>.